Q. 복지영암 살기좋은 영암군으로 발전하는데 갖고 있는 비전과 신념은?
저는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일등영암군’이라는 군정목표를 향해 6만 군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군정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과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여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행정,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하고자 국도비 확보 등을 위해 중앙부처와 도, 국회를 동분서주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거둬 지방재정 확대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및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대한상공회의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그 외 민선 7기 수많은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하며 복지 일등군로서의 명성을 떨쳤습니다.
앞으로의 기간 동안에도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비롯한 우리 군의 주요 사업을 철저히 점검하며 추진하여 군민행복시대를 향해 달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민선7기가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 공약했던 내용 이행이 어디까지 실현되었으며 소회는?
‘군민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약사업을 만들기 위해 수차례의 토론을 거쳐 군민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민선7기 공약사업 7개분야 58개의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위한 6만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조정·변경이 필요한 공약사항에 대해서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인 선거공약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 주민배심원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사업 하나하나에 대해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현재(2021년 5월 말 기준) 84%의 준수한 이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7기 3년동안 최고등급(SA) 2회, 우수등급(A) 1회 등 공약이행 최우수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현재 천원버스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등 29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도갑사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등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무리 없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삼호어울림문화체육센터 건립을 비롯한 3건은 행정 절차 이행 중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방침입니다.
Q. 영암군의 미래산업인 성장동력은?
우선, 우리 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첫 번째로 농업을 기반으로한 생명산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기반으로 아시아 종묘원과 함께 기후와 토양에 맞는 고품질 종자와 품종을 개발하여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을 가속화하여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한우브랜드 유통 강자로 우뚝 선 영암매력한우는 1등급 출현율 85.1%를 달성하였으며 전국 한우 능력평가 대회에서 대통령상, 4위, 6위 등 3관왕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암군을 만들고자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월출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인프라 사업을 비롯하여 트로트아카데미사업, 달맞이 공원사업, 교육청과 함께하는 복합문화센터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온라인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 등을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마한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라는 쾌거를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찬란한 마한의 역사문화를 국가사적지 지정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군의 미래산업이자 최첨단 기술 집약산업인 경비행기 항공산업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경운대 항공학과, 신한에어 등과 함께 힘을 합쳐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자동차튜닝 산업 역시 국제자동차경주장, 대불산단 등의 등의 기반을 통해 적극 추진하여 풍부한 미래먹거리를 만들면서 일자리 창출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Q. 고품질 고소득 영암으로 발전하는데 정책과 방향은?
영암군은 넓은 경지면적과 기름진 옥토를 가진 명실상부한 농업강군으로 군의 기간산업이자 신 성장 동력 사업인 고품질·고소득의 생명농업을 육성하고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농업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명산업의 일환으로 국립종자원과 아시아 종묘원을 통해 기후와 토양에 맞는 고품질 종자와 품종을 개발하여 읍·면별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가고, 친환경 클로레라농법 실증시험과 ICT융복합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최첨단화를 이뤄나가는 중입니다.
파파야, 바나나, 커피 등 아열대식물을 대체작목으로 육성해서 농가 소득의 효자농산물로 키워나가며, 영암 서울농장을 도시·농촌간 상생 발전을 통해 귀농귀촌의 롤 모델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개관한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은 각종 이벤트 행사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영암농특산물 10억여원의 누적 판매 성과를 이루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CY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력한우를 비롯한 영암의 농축산물을 전국의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마트 등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Q. 문화관광 특성화를 이루고자 진행 중인 시책은?
우리 군은 영암읍을 중심으로 30여년만에 열리는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사업울 비롯하여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사업, 숲속 웰니스 설치사업, 월출산 둘레길 생태 경관사업 등 월출산 주변 관광인프라 사업이 야심차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300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며 우리군의 관광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삼호읍을 중심으로는 영산호 주변에 수상복합레저파크를 조성하고 경비행기 항공산업을 통한 스카이 관광산업 등 전국에서 가장 각광 받는 관광지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작은 영화관 건립, 하정웅 미술관 창작교육관 개관, 지역 전통 문화예술 행사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도갑권역 문화공원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해 영암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고 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가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과제는?
군민들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분야인 도시환경 및 정주여건의 조화로운 성장을 이뤄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한 행복도시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영암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2022년 완료를 목표로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영암읍 도시가스는 물론, 학산면 소재지인 독천 일원과 군서면 소재지인 구림 일원에도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들의 에너지비용을 절감과 동시에 군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난 해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로부터 ‘영암읍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총 168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주거환경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공동체공간 조성, 가로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됩니다.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프라 및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려 합니다.
이외에 현재 순조롭게 진행중인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하며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모두가 행복한 영암을 만드는데 가장 필요한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