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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청] 동구가 변한다 살기좋은 행복한 동구 미래와 희망이 있는 동구

   

광주동구청 _ 임 택 구청장

2023.08.03 12: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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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동구, 따뜻한 행복 동구,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든다는 구청장님의 경영 신념은?
 


지난 25년간 동구에서 성장해온 풀뿌리 정치인으로 누구보다 지역 현실을 잘 알고, 주민들과 잘 소통하고 공감한 덕분에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현재까지 5년간 주민, 직원들과 소통하며 동구 발전에 매진해왔습니다. 


이렇듯 민·관 협력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추진한 덕분에 각 분야에서도 알찬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난 5년간 188건의 역대 최대 수상 실적과 2,546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2022년 다산목민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성무식(至誠無息·지극한 정성은 쉼이 없다)’의 자세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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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가 추구하는 중장기 발전전략과 비전은?


민선 7기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건강도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등 6대 분야별 48개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호남 최대 상권이었던 충장로 일원에서 연차별 추진 중인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올해로 2년 차를 맞으면서 상권별 특화 거리 조성, 골목 여행, 스마트 상권 플랫폼 구축, 라온 페스타 등 주력 사업을 본격 추진 중입니다. 


더불어 ‘미래가 있는 희망자치도시’ 실현을 위해 생활문화거점 공간인 마을사랑채 조성, 동구형 주민자치회 시범 추진, 마을브랜드 개발, 온리(溫理) 동구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주민 자치 학당 운영 등을 통해 구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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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국립공원권 ▲지산유원지권 등 ‘동구 관광 3대 축’을 육성해 지역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동구를 방문했을 때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각인시킨다는 전략 아래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아가 ‘주민 안전’을 제1 기치로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안전총괄부서를 부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해 ‘사회재난 전담팀’ 및 ‘건축안전센터’를 신설하고, 지난 5년간 인문 정신이 주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성숙한 시민문화를 형성하고, 이웃 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인문대학, 무등산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인문산책길, 인문자원 기록화사업, 동구 인문학당 운영 등을 더욱 가다듬어 동구는 곧 ‘인문도시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심 속에 친환경 생태도시를 바탕으로 찾아오는 문화관광 명품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에 따른 실천 사항은?


그동안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공을 들였다면 민선 8기 들어서는 ‘찾고 싶은 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이미 지난해부터 동구를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①무등산국립공원권 ②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③지산유원지권 등 ‘동구 관광 3대 축’을 연계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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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해발 1,000m급 산으로 북한산·지리산에 이어 3번째로 탐방객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인 ‘무등산국립공원권’을 중심으로 ‘무등산 생태문화 콘텐츠 개발사업’을 역점 추진 중입니다. 


5년째 ‘인문도시’를 표방하는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우리 지역 대표 생태 문화자원인 무등산을 활용한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 For:rest’를 개최하고, 기존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품격있는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6월 10~11일 이틀간 ‘쉼이 있는 숲속 인문 생활’을 테마로 5가지 콘셉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축제에 앞서 시민참여형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등산 해발고도 1,187m에서 이름을 따온 ‘1187 라이브러리’ 역시 ‘세상에서 제일 높은 인문 도서관’이라는 별칭과 함께 무등산 입구에서 장불재까지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책을 배달하며 서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도심 야간 관광도시로 각인시키고자 연차별로 ‘빛의 읍성’을 구현하고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빛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광주문화재야행’의 흥행도 ‘야간관광 거점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6월 16~17일 ‘돌의 안부’를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진 축제에 이틀간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씨의 개막 행사 공연, 광주 5개 자치구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재한마당’, 지역 숙박업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디너 패키지’ 등 다양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지산유원지권’은 유원지 사업 시행자(민간 사업자)가 재지정됨에 따라 향후 옛 신양파크 부지 개발 계획과 연계해 발전전략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골목상권을 살리며 신 산업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동력은?


유례없던 3년 4개월간의 팬데믹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상 대규모 산업단지가 없는 동구는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80%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광주 최대 이슈인 광주복합쇼핑몰이 향후 3~4년 안에 건립될 경우를 대비해 이미 지난해부터 100억 원 규모의 ‘충장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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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충장로와 금남(충금)지하상가를 지하와 지상을 잇는 입체 상가로 융합, 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진 기간 동안 상권별 특화거리 조성, 골목 투어 상품 개발, 핵점포 육성, 사계절 시즌별 라온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충장로 상권과 인근 골목 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신산업 중심의 미래전략사업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동구는 반경 2㎞ 이내에 전남대·조선대병원, 기독교병원까지 대학병원만 3곳, 금남로에 AI 창업캠프 1·2호점, 동명동 아이플렉스 등 다수의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인프라가 형성돼 있습니다. 


이런 지역 특성을 활용해 ‘AI 기반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1·2단계 사업은 완료했습니다. 최근 전남대·조선대병원,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헬스케어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분야별로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할 3차 사업은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 스타트업 육성’으로 ▲AI 스타트업 사업화 촉진 ▲AI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개발 ▲원스톱 통합 솔루션 기업 지원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지?


지난 19년 역사를 쌓아온 충장축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이제 광주 동구, 그리고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 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10월 5~9일)를 위해 올해 ‘제1차 충장축제 기획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태욱씨를 총감독으로 위촉하고, 올해 처음으로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충장로를 배경으로 담고 있는 ‘기억의 수집’ 공모를 진행하고, 충장축제 기획·홍보의 주축이 될 청년기획단 ‘찐이’에서 활동할 19명을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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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9월 7일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하고, 개최 D-100일을 기념해 미로센터에서 국내 최정상급 축제를 주도해온 20여 명의 전문가를 초청한 ‘한국축제감독회의 2023현장축제포럼’을 열어, 충장축제를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모색했습니다.


또한 축제의 주 무대인 충장로라는 공간의 기억과 시대의 추억의 감성을 담아 광주 출신의 최용호 작가가 연작 포스터 제작에 참여해 첫 번째 작품 ‘금남풍光(광)’에 이어 두 번째 작품 ‘우다방 거리’를 선이는 등 세 번째 작품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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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역민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지난 5년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 동안 응원과 격려, 조언을 아끼지 않는 10만 7천여 명의 주민 여러분과 제 뜻에 따라 함께 해주시는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가장 감사드립니다. 동구는 그동안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지만, 5년 동안 모두가 함께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온 덕분에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는 동시에 희망이 있는 도시로 변신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민선 7기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을 넘어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주요 역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이제는 살고 싶은 도시를 넘어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만전을 기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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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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