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현장 활용성을 고려한 원전 안전 분야 행동 매뉴얼'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원전 안전 분야 매뉴얼 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방사능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교통을 분석하고 도출한 소개 경로와 교통 통제 지점 등을 행동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현장 활용성을 고려한 매뉴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원전 밀집 지역인 울산 특성을 고려한 매뉴얼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