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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사람과 자연 모두 행복한 제주의 기업지원 전문기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경제통상진흥원 _ 오재윤 원장

2024.07.17 15: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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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통상진흥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소개 부탁드립니다. 


예, 간단하게 저희 진흥원을 한가지 키워드로 설명하면 ‘동반자’입니다. 도내 약 68,491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이에 몸담고 있는 270,199명 가량의 종사자분들은 제주도 경제 생태계의 근간이며, 저희는 이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영원한 동반자로써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경제통상 전문기관을 목표로 도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경제란 분야에도 트렌드가 있고 유행이 있다보니 기민하게 따라가기가 힘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흥원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배우는 점도 많고 젊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기관장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분들과 자주 마주하면서 어떤 효과적인 지원을 해야할지, 보다 나은 운영방식은 없는지 고민도 많이 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경제통상진흥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제주의 중소기업들, 어떤 기업들이 있고 어떤 특색들을 갖고 있나요?


아무래도 제주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한 섬인만큼 기본 농·수·축 생산품들과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전통을 살려 감귤 등 특산품을 첨가한 과즐 제품은 저도 간간히 간식으로 즐겨먹는데,  도외 고객들에게도 이색 간식거리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1인가구 시대가 도래한 요즘, 개인이 편히 챙겨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의 바람이 제주에도 번지고 있는데요. 맛 좋은 제주산 흑돼지 불고기를 1인분씩 소포장하여 밀키트 형태도 판매하는 제품도 주목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ESG 트렌드와 연계해서 버리는 감귤과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하여 주방세제 또는 손 세정제로 만들어 청정 제주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는 기업 또한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 기업을 보면 아직도 제주에서 찾을 수 있는 가치는 무궁무진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간 저희 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제주 중소기업들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수출확대정책을 전개해 왔으며, 이에 따라 제주 중소기업들이 최근 수년간 매우 괄목할만한 매년 20%씩 수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6월에 싱가포르에 신규로 구축한 제주사무소를 교두보로 활용하여 아세안 +α 지역, 예를 들면 싱가포르, 이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다양한 제주상품 판촉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미국 LA한인축제 등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경제영토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제주상품 전용 온·오프라인 홍보 전시판매장을 구축 운영하고, 10개국 15개 유통협력사를 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보다 많은 경쟁력 있는 제주상품들이 이들 해외거점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에정입니다.


저희 경제통상진흥원은 올 한해도 도정 정책에 발맞춰 중국·일본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아세안 +α 지역, 또한 미주 지역으로의 시장 다변화를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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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상품 판매방법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앞서 말씀드렸듯이 진흥원에서는 아세안 +α 지역 등 수출 다변화를 통해 앞으로도 매년 수출실적을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국내 부분에서도 기존에 운영중인 면세점, 서울매장 등 판매채널을 기존 위탁운영에서 진흥원 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체제로 방향전환을 하여 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소비자 반응을 우리 직원이 제주기업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 


온라인 분야는 모바일 기반사업인 SNS 판매채널과 라이브커머스 중심으로 판매촉진을 하여 매년 10% 매출성장을 이끌도록 할 예정입니다.

| 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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