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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도 복지축산업이 되도록 선도하고 리드하는 축산환경관리원

   

축산환경관리원 _ 문홍길 원장

2023.06.08 12:1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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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관리원 _ 문홍길 원장


축산관리원을 복지축산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크다고 보는데 경영신념은 무엇인가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법」제38조의2에 따라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자원화를 통한 이용 촉진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축산환경개선 선도기관이 되는 것을 비전으로 정하여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과 고객으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받고 있으며, 가치 있는 일을 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인정과 존중’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며 권리라고 강조하며 기관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이 추진하는 중장기 발전전략


축산환경관리원은 국내 유일한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현장 중심활동과 교육·컨설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환경 분야에 탄소중립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대, 고체연료, 바이오차(bio-char) 같은 처리방법 다각화 등 축산환경관리원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전략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인력 확보와 예산 확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축산환경관리원의 역할은 확대될 것입니다. 당장은 적은 인원이지만 효율적인 경영으로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고, 앞으로도 국내 축산환경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축산업 발전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비전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환경 분야 고객이 만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장, 지역주민,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성공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를 지역 주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환경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축산환경컨설턴트 제도를 강화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인재가 현장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성과는 국민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축산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 인력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내실이 튼튼하게 다져진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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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악취 개선이 어디까지 와 있는가


축산환경관리원은 맞춤형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지역단위(30개소)로 농장을 선정하여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진단·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017년도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농장 스스로 깨끗한 농장을 운영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가를 지정하는 사업입니다. ’23년도 4월 현재까지 총 5,795 농가가 지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 축산농가를 약 10만호로 보고 그 중 약 10%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하여 파급효과를 주변 농장으로 확산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 활성화 및 앞으로의 계획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과 관련한 성공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충남 청양에 있는 칠성에너지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에서 뜻깊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칠성에너지는 퇴비·액비의 효과적인 이용방법, 에너지화 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인근 비닐하우스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에게 많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지역 주민들도 퇴비·액비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퇴비·액비의 효능과 사용 방법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만들어 우수한 사례로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주변 원예농가 비닐하우스에 무료로 공급해 약 1억 4천만원 난방비 절감이라는 경제적인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축산환경 분야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주민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우수한 사례입니다.


  가축분뇨 처리지원 사업은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로 자원화하는 시설과 농장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지원 사업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퇴비·액비 전문유통조직 총 395개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컨설팅을 매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공공형 통합바이오 에너지화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가축분뇨 다각화처리 방안으로 고체연료, 바이오차(Bio-char) 사업을 신설하여 확대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축분뇨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화 사업의 확대와 함께 새로운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개선 그리고 진일보할 수 있는 발전 과제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환경관리 사업, 산업인프라 활성화 사업, 디지털 혁신 사업을 핵심과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축분뇨 자원화를 활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퇴비·액비, 에너지화 등 다양한 자원화 체계를 구축하여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처리시설 증축에 대한 불만,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민원 등 여러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의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축산환경관리원 직원은 농축 산업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 진정성을 바탕으로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진취적인 도전자, 소통과 협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공익가치 창조인의 인재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해결에는 민관의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의 인재상이 직원의 우선적인 가치로 자리 잡고, 정부와 국민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축산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성과를 달성하여 최종적으로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박윤진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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