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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수협(부산)]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어업인들이 희망의 꽃을 피우도록 강한 수협 만든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부산) _ 임정훈 조합장

2023.12.11 12: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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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훈 조합장은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강성하고 건강하게 발전하여 조합원들께 많은 이익과 행복 그리고 기쁨을 드리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생산기반의 자금지원 및 상호 금융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협으로서 특히 어업인이 바다에서 갓 잡아올려 생산한 수산물의 제값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알찬 경영 실리적 경영으로 눈부신 발전을 성과있게 이뤄내면서 지속적 변화와 실리적 수협을 이뤄 내는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조합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전국에서 최상의 수협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노력과 비전을 갖고 있다.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는 일을 거뒀지만 만족을 모르고 수협을 강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또한 임정훈 조합장은 무엇보다 조합원들에게 많은 실익의 증대와 그에 따른 복지부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본 수협은 경쟁력 있는 강한 수협이다. 어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소임을 갖고 노력하는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뛰는 수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직 조합원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생산적인 서비스 및 동력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사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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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으로서 추진하고자 하는 앞으로의 발전계획은.


2022년 보궐 선거로 제21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 2023년 제22대 조합장으로 재선을 하며 올해 2년차를 맞이했는데 대형 쌍끌이 선장으로 시작하여 바다와 함께, 바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수산업계의 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쌍끌이협회장, 조합 비상임감사 활동을 하면서 조합장이 되어 수산업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당당한 리더가 되어 우리 수산업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향한 포부와 계획이 있었습니다.


조합장 당선 초기에 국제 유가상승으로 우리 수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시점이다. 조합원들이 아무리 수산물을 생산해도 경비가 상승해서 출어 포기 결정의 순간이 있었지만 조합의 임직원님들과 조합원들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조업방식을 선택하여 잘 극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선의 신문으로 쉽게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때론 경영에 있어 힘들고 어려운 문제도 많지만, 조합경영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서 전국 회원조합 중 최고의 수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항상 하며 조합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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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수협이 지향하는 비전, 지표방향은 어디에 두고 있으며 경영신념은.


신뢰경영, 도전경영, 미래경영 이 세가지 경영이념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합니다.


중점 방침으로는 임직원 및 조합원의 주인의식 고취, 어업인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 수산업경쟁력 제고 및 어가소득 증대, 수산물 계통판매 및 가공·유통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 어업인 복지향상과 상호금융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조합과 조합원의 믿음이 전제된 신뢰경영, 조합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발전하는 도전경영, 조합과 조합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미래경영 비전으로 조합원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수협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지속적으로 사업성장이 가능한 토대마련 / 조합원, 고객 중심의 수협 문화 구현 /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적극 참여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사업전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수협을 만들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사업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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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경영 환경의 어려움과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할 과제는 무엇인가.


3개 업종(대형트롤, 대형쌍끌이, 대형외끌이)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각 업종별에 맞는 제도와 조합의 지도,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 내부적으로 다양한 문제점과 어려움을 통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외부적인 부분에서 각종 조언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조합원과의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면서 임직원들과 함께 다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전쟁으로 인해 유가 상승이 심각한 편이고 최근 몇 년간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감소 현상까지 겹치면서 어업인들의 경영활동은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요즘 해양수산부는 2027년까지 TAC 제도를 전면 도입하고 TAC기반의 규제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정부의 TAC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로 TAC 기반의 규제완화 사업을 기대 중이며 피부에 와닿는 규제 완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조합원들은 대부분이 큰 배로 먼 바다에 나가 조업을 합니다. 그런데 바다의 기온변화로 고기들의 이동변화가 심한데 저희들은 이동하는 고기를 쫓아 잡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법으로 정한 룰에 의해 조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애로가 많습니다. 이 과제의 해결책은 정부에서 우리 대형기선저인망 어업인에게 유동성을 두고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개정 및 관심으로 들어봐 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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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으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방향은?


저는 평생을 바다에서 선장으로 생활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바다를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거친 조업현장에서 생사를 넘나들며 한 평생을 보냈습니다.


우리 수협은 쌍끌이, 외끌이, 트롤 3개 업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어선세력이 많은 대형어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도 부산지역 외 여수, 삼천포, 인천 등 전국에서 우리나라 수산업을 위해 바다에서 수산물을 생산 중에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3개 지점을 포함한 전국에 10개 지점 2조원 규모의 상호 금융을 경영하고 있는 전국 최고 수협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비현실적이고 구시대적인 어업 규제를 완화하고 조업구역을 확대하고 모든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마음껏 조업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우리 조합원과 관련기관의 힘을 모아 해양 침적쓰레기 수거와 치어방류 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수산업이 위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속 시원하게 제시하지 않습니다.


저는 모두가 수산업을 포기하는 이때 위기를 기회삼아 다시 바다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조합장으로서 앞장서 실천하고 증명해 나갈 것입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의 목적과 특징 그리고 역할은.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공동 이익을 증진하여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수산물 생산력을 증진하여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습니다.


우리 수협은 1946년 인천에서 한국 제3구 북기선저인망어업 수산조합으로 설립되어 조합원과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매년 경영평가 1등급의 최우수 조합으로 성장 발전하였습니다.


대형트롤어업(줄이 달린 그물 아랫자락이 해저에 닿도록 한 뒤 수평 방향으로 끌어 해저 가까이에 사는 어족을 잡는 방법)의 주 어장은 남해안, 서해안 및 동중국해 지역이며 어종은 오징어, 갈치, 병어, 삼치, 참조기, 눈볼대 등입니다. 어선은 강어선으로 120~138톤급에 15명 정도가 승선하여 조업합니다.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어업 역시 주 어장은 남해안, 서해안 및 동중국해 지역이고 어획 어종은 갈치, 삼치, 참조기, 병어 강달이, 고등어, 새우, 꽃게 오징어 등이며 강선 60~139톤급의 어선에 14~15명 정도가 승선하여 조업합니다. 

외끌이 대형 기선인망 어업의 주요 어장은 동해안의 수심 약 350m 이내 해역과 남해안의 수심 약 100m 이내의 해역이고 주요 어획 어종은 가자미, 참조기, 눈볼대, 붕장어, 갈치, 가오리, 돔, 강달이, 도루묵이며 60~139톤급의 강선에 8~10명 정도가 승선하여 조업합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외끌이나 쌍끌이, 대형트롤 어업 생산자들의 협동조합으로 주로 고급 어종을 어획하는 선주들이 조합원입니다. 주요 업무는 지도사업과 생산 지원, 유통 지원과 영어 자금 지원, 공제 사업, 상호 금융사업 등의 신용 사업입니다. 


지도 사업을 통해 상부상조의 협동 체제를 확립하고, 소득 증대를 위한 환원 사업과 조합원 및 어선원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어업 구조 조정 사업, 어민 안전 조업 교육사업, 선원 수급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어업용 면세 유류를 적기에 신속 공급하고, 어업용 기자재를 공급하는 생산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획물 정량 입상 정착과 부정 유출을 근절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통 및 판매사업 도한 전개하고 있습니다.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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