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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암각화·금강산 세계유산 환영…남북 관계 개선 기원"

   

한국전쟁 중 소실된 금강산 신계사 복원한 남북 협력에 주목

2025.07.14 10: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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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암각화·금강산 세계유산 환영…남북 관계 개선 기원"

2025-07-13 21:37

한국전쟁 중 소실된 금강산 신계사 복원한 남북 협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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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정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했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 사진은 2006년 8월 촬영한 금강산 상팔담. 2025.7.13 

원본프리뷰

대한불교조계종은 울산 반구천 암각화와 북한의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계종은 이날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의로 발표한 메시지에서 "여러 전통문화가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남북의 문화유산이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같이 환영했다.

조계종은 특히 금강산에 관해 "'화엄경'의 담무갈보살(曇無竭菩薩)이 주처(主處)하시는 곳이며, 일만이천봉 하나하나마다 불보살님이 상주하시는 한국불교의 상징"이라며 "민족의 영산이자 한국불교의 성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한국전쟁 중 소실된 금강산의 4대 사찰 중 하나인 신계사를 남북 불교계가 협력해 2007년 복원한 사실을 언급하며 "금강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점으로 남북 관계가 개선되어 다시금 남북한 스님들이 신계사에서 함께 모여 부처님께 기도 올릴 날을 기다리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끝)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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